2016.05.19 ~ 2016.07.17
이번 전시는 총 스물네 점의 작품음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작품음식들은 <시(詩), 화(畵), 담(談)>으로 여덟 점씩 분류되어 시, 그림, 이야기로 풀어낸 각각의 특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각 음식에 생생한 활력을 불어 넣어 줍니다.
그리고 각 음식 스토리 소재의 시점에 따라 <고전, 현대>로 각각 네 점씩 분류된 작품은 다시 사계절에 맞는 특이한 식재료에 따라 <춘(春), 하(夏), 추(秋), 동(冬)>으로 각 한 점씩 구성됩니다.
즉, 시(詩)-고전-춘(春) 한 점, 시(詩)-고전-하(夏) 한 점의 형식으로 총 스물네 점의 작품음식이 전시됩니다.
이처럼, 전시되는 스물네 점의 작품음식들은 한 점, 한 점마다 독특하고 차별화된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며, 예술입니다.
이번 전시의 기획 목적은 한국음식이 건강에 좋으면서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함입니다. 또한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와 전통을 알리기 위해서 각 작품음식들을 유명 도예가들의 작품그릇에 담아내었습니다.